날씨이야기 2016. 3. 29. 21:13

봄이 옴은 굳이 관측장비를 동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결혼을 앞둔 커플의 미소에서, 사람들의 옷차림에서, 나뭇가지에 피어난 꽃잎에서, 그리고 들려오는 노래에서.
봄과 함께 건조한 날씨랑 간간히 봄비도 온다. 좋아하는 이 계절은 결국 내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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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제갈광명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유한한 삶에서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일을 남기고 떠나자. 조금더 행복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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