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카테고리 없음 2015. 11. 26. 04:12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직도 눈을 뜨면 눈물 흘리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
일상이었기에 당연했기에 그렇게 지내왔던 시간들이 내가 세상에서 받았던 가장 큰 사랑이었음을 지금에야 깨닫는다.
성공해서 엄마 모시는게 꿈이었는데
참 슬퍼
엄마의 외로움보다 나의 외로움 채우는데 바뻐 엄마에게 소홀히 한게 후회돼. 여자들은 그저 지나가는 존재들이었을뿐이었는데 한결같았던 사랑은 엄마였는데.

다시 태어나도 엄마 곁에 있을게. 참 고마웠고 정말 보고싶다.


WRITTEN BY
제갈광명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유한한 삶에서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일을 남기고 떠나자. 조금더 행복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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