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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한차례 지나가고 춥고 포근한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입니다. 겨울에 자주 듣는 질문은 어휴, 언제 날이 풀려?”입니다. 몸을 움츠리게 하는 이 추위가 언제쯤 지나갈 건지는 모든 사람들의 관심사일 것입니다.

 

9시 뉴스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넷에 스마트폰에 한주간의 날씨가 친절하게 나와있으니까요.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의 날씨어플에서 주말날씨를 봐보겠습니다.

 

그간 주간예보는 하루단위의 날씨를 알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 그 날의 오전과 오후로 좀 더 세분화되어 날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플 검색하는 곳에서 기상청을 쳐서 앱을 다운 받은 후 아래 하단에 다섯 개의 배너중에 동네예보를 클릭합니다. 그러고나서 바로 위에 동네예보와 주간예보 탭중에서 주간예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한눈에 일주일간의 기온분포를 파악할 수 있겠죠?

 

 

 

  

 

 

 

 

 

 

보시면 알겠지만, 맑은 날은 복사냉각이 이뤄져 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고, 구름많은 날은 그보다 조금 푸근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압골이 접근하느냐 마냐에 따라서 추운날씨를 만드는 시베리아기단의 영향이 달라집니다.

 

자신이 원하는 지역은 맨 오른쪽 배너에 설정을 눌러서 관심지역에 자신이 살고 있는 주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추워서 밖에 나가기 힘든 나날들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해야 건강해지겠지요. 부모님들은 추운날씨에 나갔다가 추위에 다칠 수도 있는데 평소 주간날씨를 잘 챙겨 포근한 날에는 운동을 권하고, 추운날에는 밖의 출입을 삼가달라고 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참 쉽죠?

 

겨울은 아무래도 눈이 오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주간예보에 눈이 예보되어 있다가 동네예보에서 눈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주간예보는 일주일, 동네예보는 이틀이라는 시간의 날씨를 알려줍니다. 예측시간이 길수록 날씨를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측은 현재 지점들의 자료에서 출발하는데 미래로 갈수록 다양한 상황에 대한 변화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저 지구의 반대편에서 폭풍우를 일으킬 수 있다는 나비효과를 들어보셨나요? 이처럼 자연의 무수히 많은 다양한 변화들을 고려해서 날씨를 맞춘다는 것은 참으로 신비롭네요.

 

한마디로, 주간예보로 주말에 눈이 들어가 있지만, 바뀔 가능성도 있으니 주말직전까지 정확한 동네예보를 챙겨보시라는 얘기입니다.

 

다가오는 주말 20일은 옛날 24절기 중 마지막 절후이며 일년 중 가장 추운날인 대한입니다. 춥고 눈도 많은 이번 겨울이었지만, 조금만 더 참아내어 봄을 기다려봅시다.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건강챙겨보아요.

 

 

부족하지만 공부하는 자세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WRITTEN BY
제갈광명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유한한 삶에서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일을 남기고 떠나자. 조금더 행복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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