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의 만남이 내가 존재함을 확인할수 있다는 것. 내가 해온 선택들 하나하나가 너를 만나기 위해서였다는 것.

읽는 내내 주인공이 누군가와 오버랩 되었었는데 이건 뭐 유명한 소설가와 그 소설을 상당부분 비슷하게 적어내려가는데 그 재치에 감탄했다

그것말고도 10대들의 풋풋한 감정을 대사로 읽어내려가는게 재밌었다 주인공 같은 캐릭터는 현실에 없지만 동경할 뿐이지만, 내 마음속 깊숙한 곳에는 그런 순수한 마음도 있다는 것을 안다.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는 여주인공의 삶의 시간시간 하나는 찬란하다 의미가 있고 좀더 솔직하기 때문이다 소설이지만 진짜 이야기처럼 빠져들었다

단숨에 읽어내려갔지만, 사쿠라의 대사들은 언젠가 다시 한번 들춰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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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제갈광명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유한한 삶에서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일을 남기고 떠나자. 조금더 행복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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