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빛섬을 다녀왔다 서쪽으로 가는길은 도로가 약간 동쪽에 비해 울퉁불퉁했다 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다 자전거가 좋아지니 타는게 훨 낫다
세빛섬은 물이 고여 있어서인지 약간 더러웠다 밤에는 몰랐는데.
영어책좀 읽다가 다시 반포대교를 넘어 북쪽으로 달려 돌아왔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세빛섬에서 군것질을 안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힘들었다 다음에는 꼭 물과 당을 보충해야지.
힘들어서 오늘은 막걸리로 낮술을 했다 해서 오늘 운동은 허사가 됐지만 낮잠을 대신 아주 푹잤다
하루키는 달리기를 한다는데 나는 자전거를 탄다 슬픔을 잊기위해는 인생에서 뭔가에 빠져야 하는 것 같다 종교도 생각해봤지만 자칫 자신을 잃을수도 있어서 머뭇거려진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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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제갈광명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유한한 삶에서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일을 남기고 떠나자. 조금더 행복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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