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대랑 찼다 달리기나 몸싸움이 그간 차왔던 것과 차원이 달랐다 상대편의 선수의 상체는 역삼각형이고 내 몸매는 삼각형이었다
소나기 내리고 천둥번개까지 치는데 공을 찼다 무서웠다 ㅜㅡ

송파여성축구장은 올림픽공원 근처에 있고 주차나 공동화장실이 잘 되어있다 그리고 놀란게 물배수가 잘되어서 비 내린후에도 질척거리지 않았다

오늘 교훈은 이제 20대랑 공은 안차야겠다는 것이다 한동안은 앓아 누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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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제갈광명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유한한 삶에서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일을 남기고 떠나자. 조금더 행복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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