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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비 습관을 바꾸면 지구가 웃어요.

 

지구온난화에 대해 어떻게 하면 좀더 호소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늘 고민합니다. 하지만, 부족한 지식 그리고 정보를 찾으려는 노력들도 덜한 채 다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섰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날씨와 기후에 대해 글을 써야한다고 스스로 다짐하였기에 준비가 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써내려갑니다. 일주일을 헛되이 보낸 것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쉽게 지구온난화를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해본다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나은 미래는 쾌적한 환경이어야 하고, 또 안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좀 더 강해진 악기상들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학교나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점을 인식하고 여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고, 실제로 어느 정도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개개인의 사람들이 좀더 많이 참여해야 합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다고가 아니라 나 하나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찾아나서야 할 때입니다.

 

어디서요? 바로 작은 지구의 조각, 여러분의 가정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정에서 지구온난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다들 아다시피 화석연료를

태움으로서 나타나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행동에 초점을 맞추시면 됩니다.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 해야

 

먼저, 쓰레기 배출을 줄여야 합니다. 우리가 쓰는 상품을 공장에서 생산해내는데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멀쩡하게 쓸 수 있는 핸드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옷을 갈아입듯이 바꿉니다. 핸드폰을 판매하는 대리점은 쉽게 볼 수 있지만, 핸드폰을 수리하는 곳은 보기 힘듭니다.

핸드폰을 한 예로 들었지만, 이렇듯 우리가 소비하는 물건들에 대해서 한번쯤 점검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물건을 생산해내는 데에도, 폐기하는데에도 모든 공정에서 에너지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쉽게 쓸 수 있고, 싸다고 해서 중국산 제품을 많이 들여오지만, 상품은 수입해서 우리가 쓸망정 그 쓰레기들은 다시 수출할 수가 없습니다. 다 우리나라에 차곡차곡 쌓이고, 처리도 힘들어 지자체들이 매립장을 두고 피튀기게 혈전이 오갑니다. 그리고 일회용품을 줄입시다쓰는 건 편리해도 처리는 불편하답니다

 

 

지역의 농축산물을 먹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지역의 농축산물을 소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상품을 유통하는 데에도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종자부터 시작해서 사료 그리고 축산품까지 여기저기 옮기느라 또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지역에서 먹을 식품을 생산해서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을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도시농업이다 해서 가정에 텃밭 가꾸기 등의 시도가 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직접 가꾸는 것이 농약도 덜 들어가고 더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으며, 의외로 쉽게 생산해낼 수 있는 농산물들이 많답니다.  

 

가정에서 우리가 아낄수 있는 물, 전기

 

다음에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을 줄여야 하는 것은 물입니다. 샤워를 하는 것보다는 욕조에 물을 담아놓고 하는 것이 좋고, 온수를 사용하여 씻는 시간을 단축하도록 노력합니다. 그리고 설거지나 세탁을 할 때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봅시다.

물을 줄이는 것하고 에너지하고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사실 우리가 마시는 물이 가정까지 오는 데에도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물을 이동시키는 데에 또 더러워진 물을 정화하는 데에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이죠. 물은 수도꼭지만 틀면 나오긴 하지만,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이를 정화하는데 막대한 에너지가 사용되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난방온도를 낮춰봅시다. 내복이나 스웨터 입는 습관을 들이고창가에 단열재를 설치하여 열을 새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보일러 청소 및 점검을 통하여 보일러가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여름에는 전기를 많이 먹는 에어컨 사용을 줄입니다.

 

전기를 아껴야 합니다. 안 쓰는 전자제품의 전기코드는 뽑아놓으며, 뽑는 게 귀찮다면 온오프식 스위치가 있는 콘센트를 구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용합시다.

 

 

 

에너지사용=이산화탄소 배출=지구온난화

 

이처럼, 우리의 생활은 모두 에너지와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과 달리 인간은 숨쉬는 것 말고도 이렇게 여러 가지 활동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물과 전기를 쓰고, 물건을 소비하는 데에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것을 알아주시고, 이를 절약할 수가 있게 조금만 노력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면, 정부에서 돈도 준답니다. 탄소포인트제란 제도가 있는데 지난 2년간보다 에너지 사용률이 10프로정도 감소된다면 현금을 비롯한 여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글을 쓰면서, 다 아는 것을 적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들도 아는 게 에너지 절약입니다. 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우리가 에너지 사용에 대해서 너무 무심코 지나간 것은 아닌지 돌아보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모든 것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자신이 할 수 있는 단 한가지 에너지 절약법을 선택해 오늘부터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대가 했던 1%의 변화가 1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고 지구의 기온을 1도 낮추는데 분명 기여할겁니다.

 

아는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지요. 이를 조금만 바꿔서 아낀만큼 모인다란 구호를 만들어 봤습니다. 에너지를 아낀만큼 돈이 모인다는 것이지요. 개개인의 가정에는 경제적으로 그리고 밖에서 환경적으로 좀더 나은 세상이 되길 꿈꿉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면 이산화탄소 배출이 줄어들고, 지구온난화가 약해져서 결국 지구가 웃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웃을 수 있어요.

 

사진출처: globalwarming2009.blogspot.com,

 

당신이 어떤 것을 할머니에게 설명해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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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제갈광명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유한한 삶에서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일을 남기고 떠나자. 조금더 행복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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